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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okyo / 4일간의 도쿄 여행기 (22.12.29~23.01.01)_#2. 여행 1~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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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쓰담이 입니다 :)

 

지난 일본 여행준비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본격적인 여행 이야기를 해볼게요.

 

 

 1일차

 

저희는 오전 9시 비행기를 이용해서

13시에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어요.

 

지난 포스팅에 말씀드린 Visit Japan을 미리 준비해서

비교적 빨리 공항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도쿄 중심부로 가는 방법은

버스 또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두 가지가 있어요.

 

저희는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창밖 일본 감성을 느끼면서 이동했어요. 

 

기차_창_밖으로_보이는_일본
창밖 일본 감성

 

호텔 체크인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일본에 오면 가장 먹고 싶었던 장어덮밥을 부랴부랴 찾기 시작..

마침 근처에 300년 전통의 맛집을 찾았어요.

 

도쿄 우에노 공원 근처에 위치한 이즈에이 우메가와테이.

 

이즈에이_우메가와테이_주소
4-34 Uenokoen, Taito City, Tokyo 110-0007 일본

 

한국에서 먹는 장어덮밥보다 오히려 간이 약했지만

장어는 정말 부드러워서 입에서 바로 녹는 느낌이었어요.

 

배부르게 먹고 다시 숙소로 가는 길에

우에노 공원에서 산책을 했어요.

 

날씨는 완벽했고 저희가 좋아하는 타코야키도 노점도 보여

후식 먹방했습니다 :)

 

우에노_공원_주소
Uenokoen, Taito City, Tokyo 110-0007 일본

 

숙소에 도착해 짐을 간단하게 정리하고

바로 센소시 사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센소시_사원_주소센소시_사원_주소
2 Chome-3-1 Asakusa, Taito City, Tokyo 111-0032 일본

 

저희가 도착했을 땐 이미 정말 많은 관광객이 모여있었어요.

다들 코로나 때문에 여행 욕구가 터졌나봐요..

 

중앙엔 기념품 상점들이 쭉 이어지고

사이사이 골목마다 음식점과 가게들이 위치해 있어요.

 

센소시_사원_옆_골목길
우연히 발견한 골목

 

사람에 치인 저희 둘은 피곤해져서 얼른 빠져나왔어요..

숙소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롯폰기힐즈 일루미네이션을 보러 갔어요.

 

명품관이 위치한 도로를 따라 조명으로 꾸며 놓았더라고요.

벚꽃로드 겨울 버전 같았습니다.

 

롯폰기힐즈_주소롯폰기힐즈_주소
6 Chome-10-1 Roppongi, Minato City, Tokyo 106-6108 일본

 

첫날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숙소에 도착해 보니

이 날 2만 5천 걸음이더라구요.. 여행 와서 살 빠질 거 같았습니다.

 

 

 2일차

 

전날 많이 걸은 탓인지 아침에 늦잠을 자고,

바로 오모테산도 힐즈로 향했습니다.

 

많은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오모테산도를 중심으로

골목마다 편집샵, 브랜드들이 모여있어요.

 

도착하자마자 바로 초밥으로 시작.

 

스시
오모테산도 내부 일식집

 

오모테산도 안에 입점한 가게인데

진짜 맛있었는데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 ㅠㅠ

 

밥을 먹었으니 커피를 마셔야죠.

 

저희는 바로 근처에 위치한

랄프즈 커피 오모테산도에 갔어요.

 

가장 기본이지만 근본인 라떼를 먹어봤어요.

사실 맛있을까 의심했는데

생각보다 고소하고 깊은 맛이었어요.

 

랄프즈_커피_주소
4 Chome-25-15 Jingumae, Shibuya City, Tokyo 150-0001 일본

 

그리고 랄프즈 커피에 온 진짜 목적인

머그컵도 샀어요 :)

진짜 여기서만 살 수 있고, 실물 너무 귀여워요.

 

 

다음으로 향한 곳은,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입니다.

 

시부야_스카이_전망대
일본 〒150-6145 Tokyo, Shibuya City, Shibuya, 2 Chome−24−12, Shibuya Scramble Square, 14階・45階・46階・屋上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횡단보고가 바로 보이더라고요.

 

입장권을 보여주고 엘리베이터로 옥상까지 올라가면

도쿄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는 관경을 볼 수 있어요.

 

전망대_포토_스팟전망대_포토_스팟
전망대 포토 스팟

 

이 날 구름이 많아서 노을은 이쁘지 않았어요,

저희는 바로 내려와서 이곳에 입점해 있는

몬자야끼 맛집, 모헤지에 갔어요.

 

도쿄에 가기 전부터 궁금해서

꼭 먹어야지 했던 몬자야끼..

역시 웨이팅이 있었어요.

 

몬자야끼

몬자야끼

 

생긴 건 뭐지.. 했지만

쫀득하고 구수한? 맛이더라고요.

 

베이스는 떡을 간 반죽? 이고,

채소와 명란 등을 한 번에 넣고 잘게 다지면서

굽는 요리였어요.

 

사실 몇 입 먹고 나니 느끼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 포스팅에서 남은 여행기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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